데뷔 10년 차, 감성 보컬 그룹 노을이 그동안 하지 못한 말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노을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4집 정규 앨범 발매를 홍보하는 쇼케이스 현장인데요.
[인터뷰: 이상곤]
Q) 데뷔 10주년 소감은?
A) 아니 솔직하게 한 번 하려고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10년을 그래도 버텼구나 우리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저희끼리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넷이서만..
[현장음: 강균성]
반응이 좋다면 저희도 더불어 너무 기분이 좋겠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계속 좋은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는 그런 노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음: 전우성]
그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현장음: 이상곤]
왜냐면 저희가 힘들게 또 만들었는데 뭘 들어주셔야 다음 앨범이 있는 거잖아요.
[현장음: 전우성]
13곡이 신곡인데.
[현장음: 이상곤]
삶을 노래는 하는데.
[현장음: 강균성]
창피하게 왜 이래.
[현장음: 이상곤]
또 뭐요.
[현장음: 강균성]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현장음: 이상곤]
아우 정말 이랬다 저랬다해.
[현장음: 전우성]
너 때문에 편집될 거 같아.
편집될 것 같다는 전우성의 우려와는 달리 노을 멤버들의 깨알 같은 홍보가 전파를 탔고요.
이번 쇼케이스에서 노을만의 완숙한 보이스와 풍부한 감성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식한 노을은 오는 12월 22일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중인데요. 연말 공연도 기대해보겠습니다.